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 ㈜원태

외형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 ㈜원태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우리 뿌리기업

올해로 창립 41년을 맞은 자동차 부품 다이캐스팅 전문업체인 원태는 「’15년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뿌리명가(名家)입니다. 다이캐스팅 기업 중에서도 보기 드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이 회사는 안으로는 ‘미래의 비전과 성장가치를 공유하는 든든한 회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뿌리기업’으로 자부심이 되고, 밖으로는 한국의 다이캐스팅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안전벨트 등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85%를 꿈꾸는 ‘배포 큰 기업 원태’. 기술의 깊이와 전문성, 도전적 가치 그리고 스마트한 제조 인프라를 갖춘 원태에게 이 목표는 핑크빛 미래가 아닌 곧 다가올 현실입니다.

Since 1976, 오직 다이캐스팅 한 우물만 판 기업 ‘원태’

㈜원태는 금형에 용융금속을 주입하여 금형과 똑같은 주물을 얻는 정밀주조법 중 하나의 뿌리기술인 다이캐스팅(Die Casting) 공법을 이용해 안전벨트, 에어백, 오일펌프, 트랜스미션, 조향장치, ABS, 엔진 등에 채용되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알루미늄, 아연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1차 협력업체에 정밀 다이캐스팅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인천 공장에서는 안전벨트를, 김포 공장에서는 조향장치와 오일펌프 부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죠.

원태는 최근 안전밸트 부품인 스풀(SPOOL)과 후방카메라 장착용 브라켓(Bracket) 시장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스풀 제품은 강도가 높고 타 회사 제품 대비 가벼워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으며 세계 스풀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후방카메라 장착용 브라켓(Bracket) 역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1차 협력업체에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죠.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에 생산기술과 개발역량을 집중해 온 원태의 우수성을 먼저 알아준 것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였습니다. 90년대 중반 국내시장에 한계를 느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원태는 현재 생산품의 80%를 수출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들어 “내연기관자동차 생산의 축소와 전기차 등 에너지절감형 이동수단의 증가 등으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들이 여러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하는 원태 윤종희 전무는 “국내 많은 다이캐스팅 업체들이 자동차 엔진부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 반면 원태는 일찍이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차세대 자동차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벨트, 에어백, 조향장치 등의 부품 생산에 집중했기 때문에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당사의 수주물량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원태가 생산하는 스풀, 브라켓 등의 부품은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에는 1.5배, 현재는 4배 가까이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하죠.

주식회사 원태 회사 전경 ⓒ㈜원태

품질 경쟁력을 높인 앞선 시스템

이처럼 원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행적 투자와 생산제조시스템의 최적화를 끊임없이 추구했기 때문인데요. 이 회사는 정밀하고 품질수준이 높은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2015년 5월 1단계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온로 및 용해로의 온·습도와 장비별 가동 이력, 제품출시 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불량을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요소 발생에 대응 가능케 만들었죠.

특히 원태는 인천공장과 김포공장에 중앙공급식 급탕시스템, 로봇을 이용한 주조 자동화 시스템, 정밀가공장비 등 최첨단 무인화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이 요청하는 복잡한 형상의 제품이나 난이도 높은 제품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이 회사는 숙련된 기술자 확보는 물론, 생산제품의 품질안정성을 보증하기 위해 최신의 측정 장비들을 도입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종희 전무는 “당사는 생산라인의 자동화, IT화, 스마트제조화 추진과 함께 교육에서부터 공정관리, 업무프로세스까지 절차화한 ‘원태절차서’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원태만의 전문성과 기술력, 업무 프로세스를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창의성이 중요하지만, 모든 창의성은 결국 ‘기본의 토대’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뿌리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사고방식’과 함께 ‘기술의 정도(正道)’를 지켜가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당사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절차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IT기술을 생산제조공정에 적용해 공정을 최적화시켰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와 함께 “비전시스템 등 차별화된 스마트 제조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스풀이나 브라켓 등 제품을 전수 정밀검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캐스팅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금형’이라고 말하는 윤 전무는 “당사는 핵심금형을 자체적으로 제작, 생산라인에 공급할 수 있어서 제품 품질의 균일도와 안정성을 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노상기 회장이 1976년 창업 당시 해외 자료를 토대로 직접 설계한 1호 다이캐스팅 장비주식회사 원태 김포사옥 로비 1층에서 전시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원태

다음 대(代)로 이어진 전문성과 장인정신 그리고 도전정신

원태가 자동차 다이캐스팅 부품 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쌓으며 40년 넘게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이어진 ‘전문성과 도전정신’ 때문입니다

이 회사 창업에는 유명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요. 창업주인 노상기 회장이 1976년 창업 당시 외국 장비를 구입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탓에 해외 자료를 토대로 장비를 직접 설계하고 1호 다이캐스팅 장비를 제작했다는 것이죠.

이 장비를 보고 자란 노진원 대표이사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자부심을 이어 원태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 열정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열정과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진원 대표는 김포사옥 1층 로비에 이 장비를 전시하고 항시 마음으로 창업주의 뜻을 되새기고 있죠.

인터뷰중인 윤종희 전무 ⓒ㈜원태

1층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원태 다이캐스팅 기계 ⓒ㈜원태

글로벌 시장 점유율 85% 달성의 열쇠가 될 ‘사람’에게 투자

“기업의 가치는 외형의 크기가 아니라 직원들에게 어떠한 비전과 미래를 줄 수 있는가에 달렸다”고 말하는 윤종희 전무는 “당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풀, 브라켓 등의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85%의 마켓을 선점해 가는 것”이라며 “이 높은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서 원태는 시설과 설비투자는 물론이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기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원태’라는 회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것. 그야말로 ‘우리 회사’라는 인식을 통해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는 회사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원태가 글로벌 시장 점유확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가장 큰 투자 전략인 셈이죠

지난해 대비 15%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원태는 내년 역시 이를 웃도는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 기대의 배경에는 현재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생산 공장이 있죠. 원태는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를 완성하면 보다 능동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 85% 달성의 꿈은 머지않아 현실이 될이 것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ISSN 2586-1972 (Online) | 등록번호 등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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