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일테크 -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작성일자
2017-12-22 16:43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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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진일테크는 1998년 설립 이후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는 자동차 부품 중 브레이크 캘리퍼 제품 도금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1998년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기존 도금공정에도 자동화가 구축돼 있는 상태이기는 하나 도입된 지 오래된 시스템으로서 로딩/언로딩 과정 등 일부 과정은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Bufer 과정이 생략된 채 설계된 시스템이다. 휴식시간 없이 2교대 실시를 통해 진행하더라도 시스템의 특성 상 Loss타임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에 일정 부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각 공정 별 처리시간이 변동됨으로 인해 도금 품질의 균열성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일부 과정 수동작업으로 작업자의 피로도가 증가되는 등 작업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생산과정상 로스타임을 방지하고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금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현재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공장을 충청남도 예산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신설 공장라인에 업그레이드 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화 시스템 개선을 통해 버퍼(Buffer)공정을 추가하고 로딩/언로딩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버퍼공정은 일종의 창고 개념의 공정으로 추가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공정과 공정간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제품을 분류하고 제품과 제품의 혼입을 조정해 주는 공정이다.
버퍼공정의 도입을 통해 공정조건 준수 및 작업환경 개선이 보강됐으며, 또한 버퍼공정 내 행거의 로딩/언로딩 장비 자동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기존 시스템에 비해 자동화 업그레이드를 통한 휴식시간 무인가동 실현으로 로스타임을 없앤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나타나며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속적인 자동화 및 환경개선 투자여건을 마련한 점 역시 긍정적 성과로 판단된다. 특히 로딩/언로딩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와 유해환경 노출 차단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기간 : 2015. 06. 01 ~ 2015. 12. 31
* 파트너사 : 영산테크노(주)
<출처 : 2015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성과사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