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부산업 -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 작성일자

    2018-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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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부산업은 1998년 설립되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꾸리고 다양한 시 설 투자를 바탕으로 주조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알루미늄 빌렛으로 용해, 주조, 열 처리 등 주요 공정을 통해 납품하는 기업이다. 생산품인 알루미늄 빌렛을 만들기 위해서는 알루미늄을 용해하는 과정을 꼭 거치는데 그때 필수적으로 알 루미늄 드로스가 발생된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6만 톤의 드로스가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부 분의 알루미늄 재생 업체에서는 발생된 드로스를 도가니로에서 1차 또는 2차로 재용해하여 드로스 중의 잔 류 알루미늄을 회수하고 폐드로스의 양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폐드로스는 일반폐기물로 취급되어 매립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환경 보전과 매립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폐드로스의 감량 및 재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은 알루미늄 용해 업체의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이다. 이에 (주)서부산업은 국가뿌리산업진흥 센터에서 실시하는 자동화 첨단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알루미늄 드로스의 회수율을 향상시키고 냉각 시 간 단축을 위한 자동화를 도입했다.

 

 

 

성장 및 기대효과

알루미늄 용해 공정의 자동화라인을 구축 하여 알루미늄 회수율이 상승해 영업이익 률이 53%증가했고, 순이익증가율이 91% 에 달했다. 알루미늄 회수율 및 작업시간 단축, 2인 1 조로 진행되었던 공정을 작업자 1인으로 배 치함으로써 기존 인력을 다른 작업에 추가 배치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업무 분담이 이 루어졌다. 결과적으로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기계투자효율은 46%, 설비투자 효율 51% 가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작업자가 고온의 광재를 삽으로 수작업 하 던 과정에서 발생하던 산업재해 위험도를 크게 감소시켰다. 후면 개방형이었던 기존 압입기를 밀폐식 압입기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압축 교반 시 발생하던 분진도 억제 시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